기획이 뭘까요?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기획의 정의

                                                                                                        기획의 업무 범위

                                                                                                        기획의 시작

전세 계 최고의 검색엔진 구글에 검색해 볼까요? (기획 검색 시 뜨는 첫 번째 이미지)

(여전히 이것저것 복잡한 구름들이 떠다니는 걸 보니 뭔지 모르겠습니다)

글쓰기!라고 말하면 차라리 쉽습니다.

머릿속에 바로 펜을 들고, A4용지에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이 상상되니까요.

그런데 기획!? 하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무엇을 기획한다는 건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제부터 기획의 정의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고, 안내드리겠습니다.

HQ가 정의한 기획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 

촬영 기획, 에디팅 기획, 디자인 기획, 이 모든 업무가 기획입니다.

이렇게 해도 와닿지 않고, 여전히 어렵다면, 좀 더 구체화해보겠습니다. 

'촬영은 이렇게 해주세요. 디자인은 이런 방향으로 진행해 주세요. 상품/서비스 스토리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기획이란, 상세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A–Z,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첫 단추이자, 업무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기획을 너무나 많은 클라이언트가 아무에게나 맡겨 버립니다.

저는 기획자로서 마케터로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자식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부모이고, 본인의 상품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다름아닌 대표님/클라이언트 일 텐데 조금은 무책임하다.’

모든 것을 맡긴다는 건 생각보다 무책임 한 일입니다.

따라서, 모든 업무를 아무에게나 전부 맡기지는 마세요.

모든 것을 맡겨 버린다는 것은 어쩌면, 어떤 것도 책임지지 않겠단 말의 동의어일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알고 있습니다.

기획은 낯설고, 상품을 글로 소개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테일은 HQ가 도와드릴 테니

부디 초기 기획 정도는 내가 해야지라는 마음을 갖길 바랍니다.

결과물도, HQ의 업무 수행 능력도 여러분의 그 마음가짐 하나로 달라집니다.

기획이 무엇인지 아직 감이 잡히지 않았다면,

이제 그 기획을 '스토리, 촬영, 디자인'의 과정으로 풀어 나가 보겠습니다.

+어쩌면 이 글을 다 읽을 때쯤에는 웹에이전시를 차리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 )